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불편한 진실 (문단 편집) === 악용 === 한편으론 이 '불편한 진실'이란 개념을 악용하기도 한다. '진실은 불편할 수 있다'라는 명제를 앞세워서 거짓 주장을 하고는 상대가 이를 비판하면 '진실을 지적하니 불편한가 보네? 계속 편하게 거짓만 찾고 있어라'라고 주장하며 반박을 막아버리는 것이다. 이는 제대로 된 '불편한 진실'이 아니며 [[논리적 오류]] 중 '[[원천봉쇄의 오류]]'의 한 형태이다. 이는 '진실은 불편할 수 있다'가 참이라고 해서 '불편하면 진실이다'가 항상 참인 것은 [[역(동음이의어)#s-1.2|아니므로]] 간단하게 반론이 가능하다. 또한 자신만의 독자연구나 [[뇌피셜]]을 설파할때 이 개념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황교익|황모씨]]가 자신만의 [[뇌피셜]]을 설파할때마다 이 단어를 즐겨써서 이 단어의 의미가 부정적으로 변질되기도 하였다.([[황교익/비판과 논란/언행 및 태도]] 참고) 이러한 단어를 즐겨쓰는 층은 자신의 선지자적 포지션을 강조하고, 무지몽매한 민중들을 계몽시켜야 한다는 계몽주의적 사명감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불고기]]의 어원은 일본 [[야키니쿠]]다" → (논란이 일어나자) "나는 '왔을 수도 있다'고 했다" 같은 방식으로 "가능성"이며 "주장"이었다고 미리 빠져 나갈 구멍을 만들기도 한다. '가능성'이나 '주장'은 진실이 아니므로 '불편한 진실'이라는 단어를 쓰면 안된다. 사전적 정의와 달리 마케팅과 영업용 용어로도 사용되고 있다. "XX 보험의 불편한 진실"하면서 '이러 이러한게 업계 관행이었다'며 타사 보험 상품을 까고 은근슬쩍 자사 보험의 우월성을 주장하거나, "XX 농산물의 불편한 진실" 하면서 '이제까지 먹어왔던 농산물은 이러 이러한 문제가 있었는데 사람들은 모르고 먹었다. 몸에 좋은 것을 먹으려면 이러 이러한 것도 따져야 한다'는 식으로 자사 상품의 우월성을 슬쩍 강조하는 식이다. "우유에 대한 불편한 진실"이라면서 '사람들이 먹는 우유는 대기업의 자본논리로 완전식품의 탈을쓰고 전 세계인들이 소비하고 있다. 공장식 우유에 밀려 XXX국의 축산인들이 목초로 키우는 전통적인 우유가 사라지고 있다' 면서 XXX국의 목초 우유가 진짜 우유이며 건강한 우유라고 소비자들에게 암시하고 가르치는 마케팅을 한다. 그렇지 않다면, 최소한 목초 우유에 대해 일반 우유보다 비싼 가격을 붙이는 정당성을 부여해주는 식이다. 사람들의 선입관이나 일반적으로 알려진 상식을 살짝 비틀어서, 사람들을 가르치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마케팅 기법이라고 하겠다. 이와 같은 패턴으로 본 워딩을 자신의 주장이나 정치적 프로파간다에 본 기법을 악용하는 경우도 많다. 왜곡을 전파 시킬 목적으로도 '불편한 진실'이라는 개념을 악용하기도 한다. 이들의 방식은 '너는 이거 몰랐지?'라며 잘 알려지지 않은 생소한 자료를 제시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이론을 전개하는 수법인데, 그 근거라는 것이 주류에서 알려지지 않거나 인정되지 않는 자료거나, 모집단을 왜곡한 자료, 공신력은 있지만 전체를 감추고 자신에게 편리한 부분만 일부 발췌하는 자료, 출처가 불분명한 자료라는 것이다. [[확증 편향]]을 통해 왜곡과 프로파간다를 정당화 시키려는 수단으로 '불편한 진실'이라는 단어가 사용되기도 하므로, 이 단어를 쓰면서 자신만의 이론을 설파하는 언론/개인/단체가 있다면 비판적으로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 목적이 무엇인지도 생각하며, 오류와 왜곡이 없는지 스스로 검증해보는게 좋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